[XMAX300] 구입!!
구매일 : 2017년 10월 10일
구입장소 : 서울 오토바이센터 어디인가..
오토바이를 타고 출퇴근하기를 결심하고 오토바이를 알아보고 있었습니다.
어릴적부터 타던 오토바이 였고, 아르바이트도 배달 아르바이트를 했었기 때문에 오토바이에 대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은 없었죠!
예전부터 어느정도 나이를 먹으면 리터급 오토바이를 타는것이 하고싶은 일 중 하나이기도 했었습니다.
바쁘게 살다보니 잊고 살게 되더군요..
그러다 기회가 생기게 되었습니다!
메뉴얼 오토바이를 탈까.. 스쿠터를 탈까.. 고민하다가 투어용이 아닌 출퇴근이기 때문에 편안게 제일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스쿠터로 결정하게 되었고, 배기량은 어떻게 할 것인가.. 생각하다보니 예전에 100cc를 타고 잠시동안 출퇴근 하던때가 생각이 났습니다.
오토바이가 너무 안나가서 쥐어짜면서 다니던때가요..
오토바이가 너무 힘들어 하더군요..ㅎㅎ
그래서 이번에는 배기량을 조금 업해서 타기로 했습니다.
미들급을 생각했었지만 금액이 만만치가 않은 관계로 쿼터급 오토바이 중에 검색을 시작했습니다.
YAMAHA와 SYM, Kimko 등 빅스쿠터를 만드는 회사들은 많이 있더군요!
XMAX300은 차고가 높은 이유로(제가 키가 작은 이유로.....T^T) 제외하고 Sym쪽으로 기울어져 있는 상태였습니다.
그러다 문득 깨달았습니다.(뭘??ㅋㅋ)
"난 어떤 오토바이를 타더라도 양발 착지는 힘들꺼야........................."
그래서 결국 제외중인 가성비 좋은 XAMX300 을 선택하게 되었습니다.
결정 -> 주문 -> 배송 까지 4시간이 걸렸네요..ㅎㅎ
오후 6시쯤 결제하고 화물로 9시 30분정도 수령했습니다!
화물로 배송오면서 비니루가 벗거져 있네요ㅎ
생각보다 크더라구요.. 예전에 타던 스쿠터가 포르테나 로망스 였으니깐.. 그거에 비하면 커서 놀랬습니다.
시트고 자체는 높긴 합니다.. 한쪽발로 겨우 앞쪽만 닿네요.. (키가 저주받아서.. T^T)
첫 액셀느낌은 "우와.. 125cc와는 차원이 틀리구나;;"
처음으로 125cc 이상 배기량을 탄거였기 때문에 놀랬습니다.
이 글을 올리는 시기가 딱 2달이 지난 후 이네요..
적산거리는 약 1,600km 정도 탔습니다.
길들이기를 한다고 천천히 달리다가 이제 고속길들이기 중에 있습니다.
잘나가긴 잘나가네요!!ㅎㅎ
그러다 최근 AK550이 나왔더군요.......
하앍... 오토바이도 기변병이 심한거 같습니다.
그래도 XMAX덕분에 다시 오토바이를 시작하게 되었고 출퇴근 스트레스가 줄어들어서 너무 좋습니다.
다만.. 단점이 비오거나 눈이오면 못타고 나가니 참 불편하긴 하네요..
오토바이타다가 차타고 출근하면 정말 답답합니다..
오토바이로 25분이면 가는 거리를 1시간이 걸립니다.. T^T
그래도 안전을 생각하며 조심히 타고 다녀보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