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항의 특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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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항이란 이름 그대로 전기의 흐름을 방해하는 부품으로 방해의 크기를 나타내며, 전기저항 이라고 말한다.
1. 공칭 저항값
> IEC(International Electrotechnical Commission)가 제정한 E 계열 표준값에 의해 결정되는 저항값은 첫째 항이 1, 공비가 10의
1/n승인 (n=6, 12, 24...)수열을 이용하여 결정하며, 이렇게 하여 저항값의 허용오차가 일정하도록 한 것이다.
여기서 n값에 따라 E6, E12, E24 계열이라고 부르고 있다.
예를 들어, E12 계열에서는 1.0, 1.2, 1.5, 1.8 ... 이라고 하는 값(최대 오차 ±10%)의 저항 값을 가질 수 있으며, 이것을
공칭 저항값 이라 한다.
2. 사용온도 범위 및 저항계수
> 저항기를 연속동작 상태로 사용할 수 있는 주변온도의 범위를 나타낸다. 저항치는 온도에 의하여 변화하며, 이것을 온도계수라
한다. 온도계수가 300ppm/℃인 저항의 온도가 20℃ 상승하면 저항값은 0.6% 증가한다. 따라서 고정밀 회로를 만들 때는
온도계수를 계산에 고려할 필요가 있다.
3. 정격전력
> 사용온도 범위에서 연속동작 상태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전력을 나타내며, 부하가 되는 저항의 소비 전력에 따라 저항의
종류를 결정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저항에 전류가 흐르면 반드시 열이 발생하게 되며, 그로 인해 저항값이 변화한다.
열의 허용 범위를 정격 전력으로 표현하며, 일반적으로 정격 전력의 1/2 이하에서 사용한다.
4. 저항값의 허용오차
> 이 값은 F, G, J, K, M 등의 기회로 나타내며, 각각 ±1%, ±2%, ±5%, ±10%, ±20% 의 허용 오차를 나타낸다.
5. 저항값의 범위
> 각 공급자가 사용자에게 공급할 수 있는 저항값의 범위를 나타낸다. 1Ω~1MΩ 의 것이 일반적이다.
6. 정격전압
> 사용온도 범위에서 연속적으로 인가할 수 있는 직류 또는 교류 전압(실효치)의 최대치를 나타내며 정격전력과 공칭 저항값으로
부터 산출하지만, 최대 사용전압을 넘지 않아야 한다.
7. 최대 사용전압
> 저항기에 인가할 수 있는 직류 또는 교류 전압(실효치)의 최대치를 나타내며, 통상 내전압으로 불리는 것은 이 값을 의미한다.
8. 주파수 특성
> 저항은 주파수가 높은 점에서 사용하면 구조상 코일이나 콘덴서와 동일한 요소가 포함되기 때문에 순수한 저항의 기능을
상실하게 된다. 보통 카본 저항이라면 수 10MHz 까지는 사용할 수 있으나, 코일 저항은 구조가 코일 그 자체이기 때문에
고주파에는 사용할 수 없다.
9. 열화 현상
> 큰 전류에 사용한 저항은 자체 발열에 의하여 저항에 오차가 발생하며, 사용 초기에는 저항이 상온으로 돌아오면 원래의
값으로 회복되나 오랜 시간동안 발열이 지속되거나 사용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원래의 값으로 돌아오지 않을 수 있으며,
오차 또한 커지게 된다.
10. 잡음 특성
> 저항은 본질적으로 열잡음을 발생한다. 오디오 등 특히 저 잡음이 필요할 때는 특별히 저 잡음용의 특수 저항이 쓰인다.
그러나, 일반적으로는 금속 피막 저항기가 좋은 특성을 갖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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